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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나이키 신발 불량 판정 후기 (판정 소견서)

by ΕΒΑ'>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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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발을 구매한 후 매장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신고 조금만 걸어보니 불량인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에어가 터지거나, 접착 부분이 떨어진다든지, 실밥이 풀려있거나, 양쪽 신발 사이즈가 미세하게 다른 경우 등이 있는데요. 초기 불량일 경우 나이키에서는 무료 반품이 가능합니다. 제가 러닝화를 반품받은 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나이키 초기 불량 반품

2021년에 나이키 줌x 인빈서블 런 플라이니트 신발을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같은 신발을 신었고, 마음에 들어서 온라인으로 재구매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받고 나서 처음 러닝을 뛰어보니 오른쪽 앞발 쪽에서 바람 빠지는 듯한 느낌이 있고, 약간의 푹푹 거리면서 소리까지 같이 들렸습니다. 아래 솔과 깔창 사이에 공간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량 신발 사진
앞부분-불량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동그란 공간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전에 같은 신발을 신어봤어도, 처음 뛰는 것이라 그러겠거니 하고 다음날 또 러닝을 뛰었습니다. 그런데 러닝 중간에는 느껴지지 않았는데, 러닝 돌아오는 길에 계속 신경이 쓰여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판매자는 초기 불량일 수도 있다고 하면서 반품이 가능하지만, 먼저 나이키에서 소견서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절차를 알려주었습니다.

 

  • 나이키 지점 방문 후 판정 접수 -> 판정 소견 불량으로 나올 경우 무료 반품 가능 -> 판매자에게 반품

 

 

 

우선 나이키 판매정에 가서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직영점, 대리점 상관없이 방문 후 접수를 하면 됩니다. 저는 직영점이 아니라 대리점에서 접수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방문해서 불량 판정 접수 때문에 왔다고 말을 하면 되고, 선물 받은 것이라 구매한 곳은 모른다고 말한 후 접수를 했습니다. 구입일자는 정확하게 영수증으로 확인하는 것은 아니니 최근 날짜로 말해주었습니다.

 

일주일이 안 돼서 판정 결과가 나왔다고 문자가 오고, 대리점에서도 전화가 와서 불량으로 판정이 났으니 신발을 다시 찾으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판정 소견서 사진
판정-소견서

위와 같은 판정 소견서가 나왔고, 접착 불량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판매자한테 전화를 해서 소견서를 받았다고 했고, 판매자분은 수거 신청을 해준다고 한 후, 무료로 수거가 진행되었습니다. 교환을 하고 싶었는데, 같은 사이즈가 더 이상 없어서 다른 제품으로 다시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구매한 나이키 신발이나 의류의 초기 불량 여부가 애매하다면 우선 맡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기 불량이 걱정인 분들, 불량 접수 방법을 몰랐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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