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한초는 노란 별 모양의 꽃이 특징인 식물입니다. 이 꽃의 이름은 6월 24일인 성 요한(John)의 날 즈음에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에 있는 성분이 감정을 조절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과 폐경기 증상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모든 영양제가 그렇듯이 성 요한초 역시 특정 약물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도 있으니 이 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성 요한초의 효능과 효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능
이 효능은 과학적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부분입니다. 성 요한초 추출물을 복용할 경우 경증 우울증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폐경기 증상에 성 요한초를 복용하면 열감 및 기타 페경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에 과하게 집중하는 것을 성요한초 복용을 통해 완화시켜줍니다.
잘못 알려진 효능
성 요한초에 대해서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효능입니다. C형 간염 때문에 일어나는 간 부종 증상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성 요한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증상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부작용
성 요한초를 최대 12주 동안 매일 최대 900mg의 용량으로 복용할 때 안전합니다. 과도한 섭취 시 설사, 현기증, 수 면장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성 요한초는 다른 약품들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하셔야 합니다.
작용 기전
뇌 내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항우울제와 함께 복용하면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도파민, GABA, 엘 글루타메이트 등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도 재흡수를 억제하기도 한다. 또한 면역계 작용을 통해 인터루칸6과 코르티솔 분비 억제를 통해 항불안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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