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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무조건 후회하는 자동차 필수 옵션 9가지

ΕΒΑ'> 2022. 1. 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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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를 사려고 하면 선택해야 하는 옵션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여러 옵션 중에서 꼭 필요한 옵션은 무엇인지, 그리고 필요 없는 옵션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옵션은 필수 옵션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운전환경 경력에 따라서 추가해야 할 옵션도 총정리해놨습니다. 경형 SUV, 세단, 경차 모두 해당되니 차량을 구매하실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유투브 중고차 파괴자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추천 옵션

차량 옵션 선택할 때 필수로 들어가면 좋을 옵션들입니다. 1-4번까지는 필수이고 5번부터는 필요도가 강하지만 가격이 고민된다면 빼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옵션입니다. 저는 여기 소개하는 옵션은 다 넣는 것을 추천립니다.

 

1. 열선 스티어링 휠 

겨울에 운전할 때 핸들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기능입니다. 일명 핸따, 손따라고도 하는데 핸들과 손이 따뜻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겨울철에 아래 소개할 엉따와 함께 필수 옵션입니다.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2. 열선시트

겨울철 운전시 엉덩이부터 등까지 설치된 열선을 통해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핸따와 함께 운전의 행복도를 높이는 옵션입니다. 운전석, 조수석, 뒷좌석 개별로 켜는 것이 가능합니다. 핸따와 함께 한다면 자동차에 열이 오르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3.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차량 주차 후 버튼 하나로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EPB가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EPB에 딸려 있는 '오토 홀드'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신호 정차 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D모드에 있어도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도심 주행이 많은 분들은 오토 홀드 기능 때문이라도 이 옵션을 넣을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언덕 신호가 많은 곳이라면 오토 홀드 기능은 사랑입니다.

전자식 주차프레이크 사진
출처-위키

4. 하이패스

하이패스는 고속도로를 아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따로 설치할 수도 있지만 기본으로 들어가는 게 미관상으로도 좋습니다. 

 

5. 헤드램프(HID, LED)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밝기나 광각이 넓어서 야간 운전을 많이 할 일이 없어도 넣는 것이 좋

습니다. 

 

6. 후방 카메라

차량 뒤쪽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주차나 후진할 때 모니터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미 주차를 잘하는 운전자라도 후방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전동접이 사이드 미러

버튼 조작으로 사이드 미러를 접었다 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주차공간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옵션에 넣지 않더라도 공업소에 가면 10만 원 대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8. ECM 룸미러

뒤차가 쌍라이트를 켜거나 상향 등을 켰을 경우 룸미러로 운전자에게 눈뽕 당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장치입니다. 뒤차의 지속적인 빛 때문에 눈에 피로감이 오고 안전 주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ECM 룸미러는 룸미러를 어둡게 만들어서 빛 반사에 의한 눈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저렴해서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9. 후측방 경보 시스템

차선을 변경할 때 후측면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탐지하는 기능입니다. 운전을 잘하는 운전자에게는 필요 없는 옵션이지만, 초보 운전자에게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장거리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선택적 추천 옵션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하면 좋은 옵션들입니다. 설명을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인지 따져보세요.

 

1. 360도 어라운드 뷰 

주차할 때나 서행 주행 시 차량 주변을 360도 모니터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주변 공간을 3차원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야로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옵션인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무리가 없으면 추가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특히 어라운드뷰는 큰 차일수록 주차할 때 더 필요한 옵션입니다.

어라운드 뷰 사진
출처-키즈-현대

2. 크루즈 컨트롤

운전 중 발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속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입니다. 최근에 나온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은 앞 차의 속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속도를 변속하는 기능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이 많거나,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넣는 것이 좋지만, 도심 주행이나 단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경우라면 필수는 아닙니다. 만약 어댑티브크루즈를 사용하시려면  순정 내비게이션과 궁합이 좋습니다. 속도 인식을 순정 내비게이션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싱크가 잘 맞기 때문입니다.

 

3.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깜빡이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기능입니다. 방향지시등 켜는 습관을 들여 안전운전이 가능하고, 사고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하지만 운전 경력이 많다면 꼭 필요한 옵션은 아닙니다.

 

 

4.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자의 앞 유리에 속도 내비게이션 기름 등의 정보를 띄워주는 기능입니다.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셨다면 필요한데,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옵션입니다. 옵션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공업소나 자가 설치가 용이한 옵션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진
출처-현대모비스

5. 스마트키

열쇠를 차문에 넣지 않고도 센서를 인식해 차문이 자동으로 잠금 해제되거나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장치입니다.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옵션은 아니지만 스마트키를 한번 써본 사람이라면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선루프 

차 천장에 뚜껑을 다는 기능입니다. 필수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고, 개인의 선호도와 필요 여부에 따라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량을 나중에 중고로 판매할 생각이 있다면 추가하는 것이 되팔 때 좋습니다.   

 

 

필요 없는 옵션

이 항목은 100% 제 주관이 반여되었습니다. 지금 잘 사용하시고 계시다면 당연히 추가하는 것이 옳습니다.

 

1. 통풍시트

엉따와 핸따는 꼭 필요하지만, 통풍 옵션은 필요성이 낮습니다. 땀이 많은 분들이라면 추천하지만, 통풍 시트 없이도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2. 파워 전동 트렁크

버튼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 빈도도 낮고, 버튼으로 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습니다. 차체에 비해서 키가 작은 분들이 아니라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3. 자동 에어컨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를 유지해 주는 에어컨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된다면 좋긴 하지만 추가 금액을 내고 구매할 옵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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